교회물품 훔친 40대 덜미
…대부분의 성직자들이 물건을 훔치다 들켜도 잘 용서해 주는 점을 악용해 교회 물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덜미.충주경찰서는 6일 수차례에 걸쳐 교회에 들어가 물품을 훔친 박모씨(49)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박씨는 지난달 3일 저녁 6시쯤 충주의 한 교회에 침입해 20만원 상당의 스테인레스 담장을 뜯어가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고철로 팔 수 있는 교회내 물품 35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교회 목사들이 물건을 훔치다 들켜도 잘 용서해준다는 점을 악용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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