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괴산·청천·목도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재래시장 특색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4일 시장상인 60여명을 초청, 각종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연구용역을 의뢰해 집계, 분석한 다양한 방안과 자료 등 조사결과 중간 보고회도 겸해 진행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를 통해 괴산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시장 현대화, 상인의식 개혁, 판매기법 개선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 재래시장별 특화시장화와 함께 이벤트, 먹을거리 제공 및 시설 현대화 등 편의시설을 더욱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천시장은 화양계곡과 연계, 관광객 서비스 강화와 주말시장 중심의 청정 먹을거리 관광형 시장으로 활성화해 나갈 전략을 세웠다. 또 목도시장은 달천강 수변공원화를 이용한 유원지 특색을 살린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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