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현)가 20일 관내 독거노인 효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효도 나들이는 결연 자원봉사자 20명과 독거노인 25명 등 모두 45명이 참가해 충주호와 단양 고수동굴을 여행하면서 상호 신뢰와 친밀감을 돈독히 했다.

봄 가뭄 장기화로 시커멓게 타들어 가던 농심이 18일 내린 장대비로 한시름 놓게 됐다. 이날 오후 늦게부터 쏟아진 단비가 마른 대지를 흠뻑 적신 가운데 자전거를 탄 한 할아버지가 빗속을 뚫고 귀가를 재촉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퀸덤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17일 '산남 퀸덤 터밟기 입주민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입주민 1000여명은 이날 노래자랑과 공연, 경품추첨 등 행사로 친목을 다졌다.

'기업사랑 청주사랑 한마음축제'의 일환으로 청주 대농지구 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전시장을 찾은 가족들이 화사하게 핀 꽃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고 있다.

백석대학교 학생들이 축제기간(13∼15일) 중 학교를 찾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신발을 닦아 드리고 있다. 백석대 학생회는 최근 자매결연을 한 천안시 신안동의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축제에 초청해 공연을 열고 먹을거리 등을 대접했다.

충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5일 충남 연기군과의 경계인 조치원 조천교 앞에서 청원군방역단원들이 진입차량에 대해 방역을 벌이고 있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와 시·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인력감축계획의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영회)는 14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과 적십자봉사원, 주성대학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원을 찾은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공원 나들이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한남대학교에 세계의 음식, 언어,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다. 한남대 한국어학당(원장 강정희)은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중국, 필리핀, 일본, 인도, 우간다, 호주 등 세계 14개국 100여명의 유학생들이 음식과 노래, 연극, 춤 등 자국의 전통문화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2008국제학생축제'를 펼친다.

14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청풍명월청소년 孝 한마음 축제' 개막식에서 클래식 퓨전그룹과 비보이들이 흥겨운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2면 /

청주시청 본청 2층 소회의실에서 7일째 점거 농성중이던 장애인단체 회원 6명이 강제 해산됐다.청주시는 14일 오후 3시10분쯤 남·여 공무원 60여명을 소회의실로 들여 보내 420장애인차별철폐 충북공동투쟁단 소속 남·여 회원 6명을 청사 밖으로 퇴거조치했다.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이날 강제해산이 임박하자 시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격렬히 저항했으나 10여분 만에 청사 밖으로 밀려 났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과 장애인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긴했으나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이같은 조치에 앞서 남상우 시장은 "수용할 수 있는 조건은 받아들여 1회 추경에 4억5000만원의 예산에 반영했으나 무리한 요구를 하며 일주일째 농성을 벌여 더 이상 인내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추후 대화를 조건으로 제시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미

비가 오락가락 내리며 천둥, 번개가 치는 궂은 날씨를 보인 13일 청원군 남이면 팔봉리에서 한 농민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유조선 기름유출로 침체됐던 태안 바다낚시가 요즘 주말이면 하루평균 250여척의 배가 3500여명의 낚시객들을 태우고 항하고 있다.

송열섭 신부와 김태종 목사, 박영순 전교(오른쪽부터)가 부처님 오신날인 12일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관음사를 찾아 주지 현진 스님과 환하게 웃고 있다. 가톨릭과 개신교, 유교를 대표한 종교인들은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종교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했다. /관련기사 4면 /

대한잠사회(회장 심재익)는 지난 9일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잠업진흥원 잠령탑에서 전국 잠사인 관계자와 김정수 충북도 농정본부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류에게 의복을 남겨주기 위해 희생된 누에의 넋을 위로하고 잠사업 발전과 잠업 농가의 풍잠을 기원하는 '풍잠제'를 개최했다.

대전 대덕구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영행정의 일환으로 '업무용 경차' 5대를 구입, 즉각 반응행정을 실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