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강유역환경청장에 전태봉 건교부 국토균형발전본부장(55)이 임명됐다.고려대와 미국 오리건대학교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한 전 청장은 1979년 행정고시(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전 청장은 이어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기획예산담당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환경부 대기보전국장, 건교부 국토균형발전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강원도 춘천이 고향인 전 청장은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유은씨와 1남 1녀가 있다.

(주)디지 이동호 대표(46·사진)가 23일 국민생활체육 천안시 배드민턴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이동호 회장은 이날 단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클럽간의 조화 있는 활동과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려대 경영학 박사를 수료하고 천안시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충남육상연맹 부회장 등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현재 주유소를 경영하며 관련 유통회사인 (주)디지의 대표도 맡고 있다.한편, 현재 천안시 배드민턴연합회는 10개 클럽, 1000여명의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

"배구를 통한 군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증평군 배구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홍성열 증평군의장(53·사진)은 "2008베이징올림픽 개최 등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부응해 배구가 더욱 사랑받는 생활체육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또한 "예년보다 시기가 앞당겨진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및 임원진과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한편, 향후 각종 대회 출전 및 입상을 통해 증평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지난 2004년 배구연합회에 입회해 당해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증평군의회 재선의원 겸 군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가족으로 부인 김옥희씨(55)와 1남1녀가 있다.

유지석 충북중소기업청장(51·사진)은 대학을 졸업한 후 줄곧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업무를 해온 중소기업통이다.유 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한남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기술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유 청장은 정부전자계산소 업무분석과(사무관), 중소기업청 기획관리관실, 경영지원국 정보화지원과(전산서기관), 기술지원국 산학협력과, 기술지원국 산학협력과장, 중소기업특별위원회 파견, 정책홍보관리본부 정책정보관리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정통부장관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스킨스쿠버 동호인들과 함께 최일선에서 인명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박승희 국민생활체육 충북도 스킨스쿠버 4대 연합회장(47)은 11일 오후 7시 청주시 가경동 드림플러스 한 식당에서 취임식을 같고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이달초부터 충북수영장에서 인공소생법, 인공호흡, 심장마사지 등'스킨스쿠버 강좌'를 열어 도내 소방관 및 주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회장 임기 동안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강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 회장은 이어 "내년에는 전국단위 핀수영대회 유치해 충북 스킨스쿠버가 한발짝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내 스킨스쿠버 동호인 200여명과 충주댐·대청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며 "레저스

"단양지역이 전국에서 제일 편하고 서비스가 좋은 관광지로 만들어가겠습니다."단양군관광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목효균씨(62·온누리회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뭉쳐진 단체인 만큼 회원 상호간의 협조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관광은 즐거움을 추구하는 문화행위며 질 좋은 서비스를 통해 그들을 만족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단양공고, 서라벌예대를 졸업한 목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지역관광을 홍보키 위해 남이섬을 찾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가족으로는 부인 황우정(62)씨와 4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농촌 후계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충북도 4-H후원회 회장에 최동복씨(68)가 취임했다.신임 최 회장은 지난달 농업기술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농촌과 농업이 살아야 한다"며 "농촌과 농업의 후계세대인 4-H 육성을 위한 후원사업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 회장은 청원군 미원면 4-H회장과 64년 청원군농촌지도소 4-H담당 지도사를 역임하고 현재까지 4-H 공동과제포운영, 전문농업기술교육 등 농촌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여성단체협의회장에김진주(55·사진) 대한미용사회 천안시지부장을 선출했다.김 회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에 여성계가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권신장은 물론 사회에 기여하는 여성상 정립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총회는 이날 이희자 새마을부녀회장과 권혁분 생활개선회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가재은 여성의용소방대장을 감사로 선임했다.또 올해 역점 추진사업을 천안여성대회, 여성결혼이민자 문화체험행사, 재래시장 및 우리농산물 애용운동, 환경가꾸기 운동 등으로 정했다.

김기신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장(51)은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자산관리공사와 인연을 맺은 후 줄곧 한 길을 걸어온 조직내에서 알아주는 정통파다.김 지사장은 홍성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한국자산관리공사(옛 성업공사)에 입사해 국유재산관리부장, 조세정리부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김 지사장은 정부위탁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노조위원장까지 지낸 인물이며, 인화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이고 치밀한 업무스타일로 공사내에서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고객만족 경영을 화두로 삼고 직원간의 인화단결을 통해 정부위탁재산의 공적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신용회복지원 등 공익서비스의 가치 재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김 지사장은 마라톤을 유난스럽게 사랑하는

"의용소방대가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열을 바치겠습니다." 신임 류종열(49) 영동읍 의용소방대장은 "특히 영동읍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각종 화재 예방활동은 물론 화재 진압시 보조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1986년 의소대에 입대해 2004년 2월부터 부대장을 맡아 단체의 궂은 일을 도맡아온 류 대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충북지사 표창을 받는 등 지역의 신망이 두텁다.가족으로 부인 여미숙(46)씨와 1남이 있으며 만능 스포츠맨이다.

"충북교육의 지표인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에 앞장서고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을 만들어 학생들이 학업에 끌려가지 않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김중규(61) 신임 보은교육장은 "조화로운 학력 신장을 위해 맞춤형 학력관리로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교직원 연찬으로 교실수업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등 5대 교육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보은 출신으로 1967년 교직에 입문해 영동중·보은여고·보은정보고 교장을 거쳐 이번에 고향 교육행정을 이끄는 수장에 올랐다. 소탈한 성품에 친화력이 돋보인다는 것이 중론이다. 가족으로 부인 우숙희(61)씨와 3녀가 있다.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무를 맡겨 주신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8일 진천군 광혜원면 남자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유상희(42) 대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관심을 가져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 제일의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가는 성실한 소방대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12년째 의용소방대 활동을 벌여온 유 대장은 그동안 대원들과의 인화단결과 성실한 자세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는 등 신임이 두터워 의용소방대장으로 선출됐다. 유상희 대장은 또 광혜원 JC회장, 토친회장, 광혜원방범대장을 역임했으며 틈틈이 지역 내 각종 봉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오는 4월20일에 개최되는 제 2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음성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음성군 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안병윤씨(53·사진)가 만장일치로 음성군 체육회 전무이사로 추대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음성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안병윤 전무이사는 "제 2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부담스러운 자리를 맡아 성공적으로 임기를 끝낼 수 있을지 걱정스러움이 앞선다"며 "음성체육발전과 체육인의 화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안 전무이사는 또 "음성군 체육회를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6월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에서 선두권 목표달성을 통한 음성체육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 전무이사는 금왕읍 이장협의회장, 음성군 축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특히 오랫동안 모교의 발전과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전임 연병남 회장님과 임원들께 감사하며 더욱 노력해 도안초등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규호 신임회장(56·사진)은 "선·후배들의 만남의 장을 자주 만들어 올해로 34회째 개최되는 총동문 한마당 큰 잔치를 더욱 성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도안초등학교는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도내에서 모범적인 동문회의 활동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곳으로 개교 이래 81여년 동안 배출된 7300여명에 이르는 동문들의 대표가 되는 것에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이양호 전 국방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장 등 훌륭하신 동문들의 활동에 누가되지 않

당진상공회의소 회장에 윤수일씨가 선출됐다. 당진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출마의사를 밝힌 윤수일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이에따라 윤 회장은 오는 2010년 3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과 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산업 인프라 확충,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효율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기술혁신과 기능보급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부회장에는 이재천서진산업,홍사범 흥진건설, 이영민 신석개발산업, 한기흥 (주)벽우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윤 회장은 현재 당진여객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제5대 당진군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볼링을 통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증평군체육회 볼링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유용배 회장(43·사진)은 "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증평군의 볼링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임 회장님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2년간의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또한 "예년보다 시기가 앞당겨진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증평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서도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및 관련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볼링인구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볼링체육 발전을 위해 여러 모로 기여해 왔다.가족으로는 부인 최인선씨(42)가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5교구 본사 법주사 제 30대 주지로 노현스님(경북 문경 태백산 각화선원장·사진)이 추대됐다.법주사 사찰운영위원회는 지난 23일 오전 문중 대표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주지로 현 중앙종회의원인 노현스님을 합의 추대했다.노현스님은 탄성스님의 상좌(제자)인 현 도공 스님의 사제(같은 항렬 동생뻘)로, 소속 문종의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법주사는 현 주지 도공 스님의 임기가 오는 4월 말로 끝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문중회의를 통해 기존 직선제가 아닌 합의 추대방식으로 차기 주지를 선출할 것을 의결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직선을 고집하는 출마자가 있을 경우 지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됐었다. 노현스님은 다음달 10일 법주사에 승적을 둔 250여명의 승려가 참여하는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제 4대 총장에 한국학중앙연구원 유광호 교수(62·사진)가 임명됐다.학교법인 꽃동네 현도학원(이사장 장봉훈·천주교 청주교구 주교)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통해 유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정했다.유 신임총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사회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전신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주요 보직을 수행해 대학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그밖에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한국문화경제학회와 한국사회정책학회 부회장, 국무총리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유 신임총장은 다음달 5일로 임기가 끝나는 유성종 총장에 이어 오는 2012년 2월까지 4년 동안 현도사회복지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임총장의 취임식은 유성종총장의 이임식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3

"우리지역의 농산물, 특히 인삼을 이용한 요리보급과 솜씨 보유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증평군 향토음식연구회 신임 회장에 원태자(54·사진)씨가 취임했다.증평지역의 전통 향토음식에 관심이 많은 생활개선회원 52명이 모여 고유의 음식맛을 계승하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향토음식을 개발·보급하고 있는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19일 연시총회를 통해 원태자 신임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올해 1인 1과제 이수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축제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해 향토음식을 적극 홍보해 나가는 등 회원간 교류 및 활동영역 확대를 통해 향토음식의 계승·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민을 받드는 마음으로 법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1일부터 본격 직무에 들어가는 이승훈 신임 대전지법 천안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아산지역이 사건이 많고 청사가 협소해 민원인의 불편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보다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지원장은 지난 1961년 충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했다. 이후 지난 91년 서울지법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2000년 대전지법 공주지원장과 2003년 논산지원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대전지법 행정부 부장판사를 맡아왔다. 온화한 성품의 이 지원장은 '법조계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