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법 어긋나지 않도록 운영"
오는 25일 법주사 노현 주지스님 진삭식
2008-04-01 김금란 기자
이날 지관 스님은 교구와 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고, 노현 스님은 한국불교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부처님 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찰살림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법주사 주지 노현 스님은 지난 1982년 탄성 스님을 은사로 입산한 이후 제방선원에서 수행했으며, 각화사 태백선원장과 조계종 14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지난달 법주사 운영위원회에서 단일후보로 합의추대돼 30대 주지로 임명됐다. 노현 스님은 임기 동안 관람료 의존율 낮추고 재정구조 개선 승려노후 복지 안정화 교구 의견 수렴을 위한 교구종회 활성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율원(계율교육전담) 및 선원(선방) 확충 등의 주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현 스님의 주지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