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은 50대 운전사 소방학교서 노상방뇨

2008-03-31     송용완 기자
…천안경찰서는 술에 취해 관공서 사무실에 들어가 소변을 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행패를 부린 이모씨(50·관광버스 운전기사)를 붙잡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9일 오전 6시쯤 만취한 상태에서 천안시 유량동 중앙소방학교의 한 사무실에 들어와 '실례'를 하고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지갑을 던지고 도로에 드러누워 차량 통행을 20여분 동안 방해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