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전 첫날 네거티브로 포문
한나라, 민주당 후보 재산 맹비난
2008-03-28 남경훈 기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통합민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을 웰빙정당이니 부자정당이니 떠들고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후보등록결과 통합민주당 후보 7명의 재산이 150억원에 달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아이러니함을 느낀다"고 지적
또 "기업을 운영한 후보는 재산이 제일 적고, 공직자 출신들은 대부분 20억∼30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니 그 들의 탁월한 재테크 능력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아냥.
이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주 흥덕을 모 후보의 금품살포설을 비롯해 각종 의혹들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공명선거가 정착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