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위한 경찰될 것"

이원구 충주경찰서장

2008-03-26     최윤호 기자
"법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제 55대 충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원구 총경(사진)의 취임일성이다.

이 서장은 지난 1976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해 2001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충북지방경찰청 정보계장과 총경승진 후 정보과장, 제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지방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호반의 도시 충주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주시민을 위한 경찰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법집행에 임하는 경찰관으로서 바르고 깨끗한 경찰상을 구현하고 화합과 단결로 사회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서로 신뢰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