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원봉사 앞장

청원군 '시나브로' 봉사단

2008-03-24     이상덕 기자
청원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장 위주의 자원봉사를 전개하는 '찾아가는 복지업무 실현'을 전개한다.

군 사회복지과 직원들로 구성된 '시나브로' 자원 봉사단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가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참 봉사를 전개할 방침이다.

시나브로 봉사단은 직원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기, 보일러 등 전문 기술자도 포함돼 있어 운영에 내실을 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봉사활동은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셋째주 토요일에 맞춤형으로 전개하게 된다.

자원봉사 사업에는 가사 돌보미 서비스, 집안청소, 세탁 등을 비롯해 전기, 가스, 보일러, 지붕 등 집수리 서비스가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봉사활동이 주는 의미가 크며 업무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