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식, 납품가격 연동제 시급

2008-03-21     남경훈 기자
윤경식 한나라당 청주 흥덕갑 예비후보는 20일 원자재 값 급등으로 산업계가 납품 단가조정 갈등을 빚는 것과 관련, "대기업들이 힘을 이용해 열악한 중소기업들에게 모든 부담을 떠넘겨서는 안되며, 이는 갈등만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재값이 오르는 정도에 따라 납품가격을 올려주는 '납품가격 연동제'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지적.

또한 "원자재 값이 올라도 중소기업의 60%는 이를 제품 값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하지만 납품가격 연동제가 제도화 된다면 납품가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