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40대 불벼락

새벽시간 주택 화재로 사망

2008-03-14     충청타임즈
새벽시간대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잠자던 40대가 불에 타 사망.

13일 새벽 2시1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강모씨(47)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강씨가 불에 타 숨지고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 36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

이날 최초 신고자 강모씨(27)는 "'펑' 소리가 나서 밖에 나와보니 불길이 솟아 올라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서 진술.

경찰은 숨진 강씨가 혼자 살았고 방에서 초와 일회용 라이터가 발견된 점 등을 근거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