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방화 학원장 입건

2008-03-07     충청타임즈
청주상당경찰서는 6일 자신을 무시한다며 술집에 불을 지른 이모씨(50)를 방화 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씨는 이날 새벽 4시50분쯤 청주시 내덕동 모 술집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뿌리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집기류 등을 태워 6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술집 주인이 술값이 없다고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