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산산단 407만㎡로 개발
현대제철, 90만㎡ 추가 지정… 충남도 최종 승인
2008-02-22 안병권 기자
이번에 추가 지정된 90만㎡는 세계 최초의 일관제철소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과 폐기물처리시설 등 효율적 공장시설 배치와 성구미 지역의 항포구와 연결된 근린공원 등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추가 지역은 가곡리 일원으로 용도별로 보면 공장용지 330만㎡ 공공용지 56만㎡ 오폐수처리시설 5만㎡ 폐기물처리시설 11만㎡ 지원시설용지 2만 등 모두 407만㎡에 이르며, 이에 대한 사업비는 5조2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진군은 향후 단지지정고시와 함께 주민열람,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지장물 조사 등 본격적인 보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실시계획에 대한 승인이 완료된 후 본격적인 단지조성 공사 등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당초 지정 예정된 송산면 유곡리 배후주거단지 44만㎡는 향후 추가 계획되고 있는 연관단지와 연계해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일괄 단지로 지정 추진토록 하는 건설교통부의 의견에 따라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