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단체 단합 당면문제 해결"

장지석 보은장애인연합회장

2008-01-21     권혁두 기자
"장애인이 시혜의 대상이 아닌 자립적 존재로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도록 시각, 지체, 농아 3단체가 똘똘 뭉쳐 당면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8일 취임한 장지석 9대보은군장애인연합회장(70)은 "지역 기관·단체는 물론 주민들과의 유대도 돈독히 해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보은읍 출신으로 22년간 국도유지사무소에서 근무한 후 장애인협회 영동읍분회장을 맡아 다정다감한 성품과 야무진 일 처리로 회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