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배워가요"
천안 백석문화대, 日 관광객 초청 체험행사
2008-01-21 이재경 기자
투어에 참가한 일본 관광객들은 백석문화대가 마련한 전통음식 체험프로그램에 참가, 직접 한국 음식을 만들어 시식을 하고 독립기념관, 유관순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자신의 선조들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외국인 초청 투어 특성화프로그램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백석문화대는 지난해 중국·일본 관광객 50명을 대상으로 두차례 이 행사를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산학협력단장은 "외식산업부, 관광학부, 일본어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연계된 자기계발을 하게 되고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을 이해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