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 메카로 육성"

전병철 괴산군 축산인단체협의회장

2008-01-18     심영선 기자
"WTO, FTA개방에 따른 어려운 축산업의 현실에서 친환경 고급육 생산과 자연친화적인 자연순환 축산농업을 육성해 괴산군을 친환경 축산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전병철 괴산군 축산인단체협의회장(51)이 17일 괴산축협에서 열린 제2대 회장 취임 소감을 이 같이 피력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괴산군양돈협회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축사시설 현대화 및 친환경 축산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다.

전 회장은 특히 가축질병 예방 및 생균제와 톱밥을 이용한 유기질 비료생산 등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심혈을 쏟기도 했다.

청안면 출생인 전 회장은 부인 이영자씨도 청안새마을 부녀회장으로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민들의 자자한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