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수 '군민 속으로'
오는 23일부터 읍·면 순방… 군정방향 등 설명
2008-01-18 홍순황 기자
연기군은 오는 23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8개 읍·면에 대해 하루 2개 면씩 순방하는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순방을 통해 2008년도 군정의 방향과 실천의지 및 희망찬 연기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각계각층 군민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군민들의 불편 및 애로·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등 '새로운 도전, 행복한 연기건설'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과의 대화시 지역내 현안 등에 대해서는 관련 실·과·소장이 함께 참여해 군정의 전반에 대한 자세한 질의답변 및 군민들의 여과없는 의견수렴을 통해 실·과장의 책임행정 구현과 내실있는 대화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장, 노인회, 기업인, 봉사단체, 평가위원,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의 대표성 있는 주민 100여명을 골고루 초청, 지역현안 및 생활 주변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해결을 통해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간·계층간 갈등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초도순방은 읍·면 현안청취, 읍·면 직원면담, 군정의 미래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3일 조치원읍(오전), 동면(오후) 24일 서면(오후) 29일 남면(오전), 전동면(오후) 30일 금남면(오전), 전의면(오후) 2월 1일 소정면(오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