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하늘에 날벼락

일 하던 60대 총 맞아 부상

2008-01-10     충청타임즈
9일 오후 2시쯤 옥천군 안남면 도덕리 덕실마을 뒷산에서 강모씨(66·경기도 성남시)가 쏜 엽총 산탄 한 발이 20m가량 떨어진 고추밭에 일하던 이 마을 주민 주모씨(61)에 맞아 부상.

경찰은 친구와 함께 사냥에 나선 강씨가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주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날아 오르는 꿩을 쏘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