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김수일 충북조달청장

2008-01-01     충청타임즈
김수일 신임 충북지방조달청장(55·사진)은 조직내 주요 부서를 두루 섭렵한 조달행정 전문가다.

김 청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제천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조달청 총무과, 공보담당관실, 시설국 계약과, 구매국 기전구매과, 국제물자본부 외자기기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방자치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조달서비스를 통해 충북지역 중소업체 제품 우선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김 청장은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조달행정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김 청장은 강원도 출신이면서 제천고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과 1999년 충북지방조달청에서 근무하는 등 충북과 인연이 깊은 인물이며, 대전기타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이기도 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남숙씨와 2남이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문종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