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할 것

김남주 충북도영양사회장"

2007-12-28     김금란 기자
충북도영양사회 제 16대 회장에 김남주씨(48·덕벌 초교 영양교사)가 선출됐다.

김 회장은 이달 초 열린 대의원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고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2000여명 회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도록 애쓰겠다"며 "회원들이 영양교사라는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대민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982년 청원 유리초등학교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고, 충주·괴산·영동·옥천교육청, 도교육청을 거쳐 현재 덕벌초교 영양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일선 학교와 병원, 관공서에 근무하는 영양사들로 구성된 도영양사회는 지난 1991년 창단됐으며, 그동안 나병환자 집성촌 정기 방문, 영·육아 보육시설 무료식단 제공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