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탁·이권 개입하지 않겠다"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선대위 해단식서 자정결의
2007-12-24 김금란 기자
이 교육감 후보 선대위는 지난 21일 해단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 교육감이 공약대로 충북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5개 항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이기용 교육감의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인사청탁과 이권개입, 교육행정 간섭 등의 비교육적 행위를 철저히 배격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이 교육감의 공약과 충북교육발전 방안을 실현시키는데 필요한 사항을 민간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이 교육감 당선과 동시에 교육현장은 교육감과 교육자들에게 맡기고 선대위 일동은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다짐했다.
선대위 한 관계자는 "선거가 끝난 후 이 교육감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