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 야단 맞은 여중생 목매 자살

2007-12-21     충청타임즈
청소를 하지 않았다고 야단을 맞은 여중생이 목을 매 자살.

지난 19일 밤 9시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아파트 자신의 방에서 여중생 이모양(15)이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유모씨(4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 유씨는"가정불화로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중 이날 청소를 하지않아 야단을 치자 방으로 들어가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어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

경찰은 이양이 가정불화 등으로 고민해오다 이날 어머니에게 야단을 맞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