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署 음주운전 특별단속

2007-12-02     오세민 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이병환)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회식과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음주운전을 근원지부터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의 억지력을 높여나갈 계획이고, 일반차량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택시·버스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서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상시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음주운전 추방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흥가 밀집지역 및 주요도로 교차로 등에서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 실시하고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