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웨딩사진 공개

다음달 15일 서울 신라호텔서 결혼식

2007-11-21     충청타임즈
가수 이적(33)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2월15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부 정옥희씨(30)와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들이다.

이적의 결혼준비를 총괄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예비신부의 해외 학업 일정으로 이미 지난 7월 청담동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적은 "함께 있어 행복한 모습이 사진에 잘 담긴 것 같다. 평생 지금처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무용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정씨는 12월 초 귀국, 결혼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적은 결혼식에 앞서 오는 12월 1∼2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숲에서 자란 나무'로 명명한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