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2007-11-09     안병권 기자
당진군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당진군은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겨울철새와 접촉방지를 위해 축사·사료창고·분뇨처리장에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망 설치, 비닐 포장 등의 차단조치를 농가에 지도하고 있다.

또한 철새가 많이 몰려오는 삽교천 주변과 대호만 등 저수지 주변에 분변수거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야외사육 토종닭 등에 대해서도 모니터닝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