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고춧가루 국내산 속여 판매 식품업자 구속영장

2024-04-25     엄경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고춧가루 원산지를 속여 판매해 수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고춧가루 제조업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에서 식품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16년 6월부터 약 4년간 중국산 고추 42톤과 국산 고추 8톤을 혼합해 만든 고춧가루를 100% 국내산 등으로 허위 표시해 3억600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제조과정에서 별도의 고추씨를 첨가해 고춧가루를 만든 혐의도 있다. 식품위생법은 고춧가루 제조 시 고추 원료 외 별도 고추씨를 첨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