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PM 기동단속반 운영

2024-04-21     한권수 기자
대전 중구가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기동단속반은 2인 1조로 구성돼 전용차량으로 중구 전역에 걸쳐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급격한 확산은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현재 시행되는 단속방법은 도보단속이어서 원거리 단속과 즉각적 민원해결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구는 이러한 제약을 해소하고자 이번 달 PM 단속차량을 구입 후 기동단속반을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기동단속반 운영을 통해 중구 전역에 걸쳐 PM 불법주정차 및 민원 다발지역을 집중 단속하고, 가까운 거리는 도보단속도 병행함으로써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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