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대행 용역 시동

청주시 착수보고회서 추진 방향 논의 … 판로 확대 지원

2024-04-17     남연우 기자

청주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대행 용역 착수에 나섰다.

시는 17일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사 ㈜와우팟의 사업 추진계획 및 세부 일정을 듣고 올해 라이브커머스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올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시는 이번달부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하며 내년 3월까지 소상공인(소기업) 25개사를 선정해 총 50회 라이브 방송을 제작·송출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지원 등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라이브커머스 대관 서비스와 교육강좌 연계 지원과 사업 종료 이후 개별 스토어 개설,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