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청주 옥산 소로지구 최종 선정

2024-04-16     남연우 기자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흥덕구 옥산면 소로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하거나 이전해 그 공간에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축사 1만6994㎡를 철거하고 마을회관 및 다목적 광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