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전남 신안군 우의 다졌다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상호 기탁 … 교류 강화 논의

2024-03-24     권혁두 기자
고향사랑기부금을

 

영동군이 자매도시인 전남 신안군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하며 우의를 다졌다.

정영철 군수와 이승주 군의회 의장 등 영동군 방문단은 22일 신안군을 찾아 우호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상호 기탁했다. 영동군의회도 신안군에 80만원을 기탁했고 신안군의회도 90만원 기탁으로 화답했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두 지자체는 향후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열고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양 지자체가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라는 신안군은 천일염과 김, 홍어 등 수산물이 유명하며 영동군과는 지난 2021년 자매결연 했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