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중소형 수박 정식작업 한창

진천군 초평면 애플·덕산읍 세자 등 6월 출하 목표

2024-03-20     공진희 기자
진천지역에 중소형 수박 정식작업이 한창이다.

진천군은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소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최초 중소형 수박단지의 안정적인 조성을 목표로 읍면별로 특색있는 수박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별로 △초평면(애플수박) △덕산읍(세자 수박) △진천읍(블랙 보스 수박) 등 각각 다른 품종을 주력 재배하고 있다.

진천의 애플수박은 1.2kg 이하의 소형 크기 수박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당도가 보장된 것들을 선별 출하하고 있다.

세자 수박은 겉이 까만 흑피 소형수박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전량 납품되고 블랙 보스 수박은 평균 13브릭스로 콜라보다 높은 당도를 보이며 속이 노란 타원형의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정식 중인 중소형 수박은 6월 초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