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벤치' 뮌헨 라치오 꺾고 챔스리그 8강 진출

2024-03-06     연합뉴스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는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하며 한시름을 덜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라치오(이탈리아)에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0-1로 졌던 뮌헨은 1·2차전 합계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인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벤치를 지켰다.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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