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다음달 말까지 대기배출사업장 감시·단속

2024-02-25     한권수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봄철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3월 말까지 충청권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단속에 나선다. 금강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진행되는 제5차 미세먼지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활동을 수행한다.

27일부터는 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으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감시를 통해 감시활동 빈도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감시 대상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주요 산업단지 내 4600여곳의 사업장으로,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기기를 활용해 사업장 주변에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오염물질 등의 오염물질을 측정한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