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

2024-02-01     이재경 기자
천안시는 이달부터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한 출동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 감지해 신호등이 녹색으로 변경, 목적지까지 연속으로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발됐다.

천안시는 충남소방본부,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한 중앙제어방식을 적용, 교통신호제어기 800여 대 중 500대의 신호체계를 제어해 긴급차량이 교차로 접근 시 교통 신호를 자동으로 변경한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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