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내년 4월 착공…2026년 준공

2023-12-29     이재경 기자

충남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내년 4월부터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유관 기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2271억원을 투입해 와촌동 일원 1만5132㎡에 지식산업센터·공동주택·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철도 전기지장물 이설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이동, 임시보행통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공사 기간에 천안서부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천안 이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