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 전국체전 카누 싹쓸이

안현진 2관왕 등 전종목서 금 획득

2007-10-15     충청타임즈
서산 서령고(교장 김기찬) 카누부가 제 88회 전국체전에서 전종목을 석권했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목포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안현진 선수가 C-1 500m와 C-1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 이번 체전 카누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이 학교 강도형·김선호 조가 C-2 1000에서 금을, 김태우·강도형 조가 C-2 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이 학교 카누부 선수단은 충남 선수단에 갑진 금메달 4개를 보탰다.

서령고의 카누부는 지난 1998년 4월 창단,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카누 명문고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수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