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문국현 충청 방문

2007-10-07     충청타임즈
한바탕 홍역을 치른 대통합민주신당의 충북경선후 잠잠했던 지역에 다시 대선 후보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는 등 대선 분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오는 13일 충북경선을 앞두고 8일 충북도당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뒤 곧바로 천안 충남도당에 들렀다가 9일에는 다시 대전에 내려오는 등 8, 9일 이틀동안 충청권 공략에 집중.

또 최근 범여권 대선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오름세를 타고 있는 문국현 후보도 9일 청주를 방문해 서원대에서 초청 강연을 갖는 등 본격적인 충북지역 공략에 분주.

충북에선 현재 문 후보의 지지조직인 '창조한국'에 정지성 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운영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이버 지지조직인 '문국현과 함께 하는 대한사람들'엔 250여명이 회원으로 있어 이들의 본격 활동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