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산업개발 5천만원 등 건설업체 앞장

청주 수재민 돕기 지역 기업 온정 `봇물' 삼보종합건설·두진건설도 각 1천만원 … SK하이닉스는 4억원 쾌척

2023-07-25     이형모 기자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수재민들을 위한 기업체 및 단체의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리드산업개발㈜ 김세진 대표는 25일 청주시를 방문해 수재의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실의를 딛고 재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건설사인 ㈜삼보종합건설(대표 유봉기)과 ㈜두진건설(대표 이규진)도 이날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각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지정 기탁했다.

두 회사 관계자는 “절망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속히 재기할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청주시청을 방문해 4억원을 기탁했다.

㈜경농은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해 토양살균·살충제(약제명 팔라딘) 1000개(2억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밖에 △청주센트럴밸리(대표이사 황창연) 1500만원 △정안하이텍(대표 오원진) 1000만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조익성) 이온음료와 생수 2만여개(천 600만원 상당) 등의 수재의연금품도 답지했다.



/이형모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