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성씨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빛냈다

뛰어난 피리 연주 선봬 …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 영예

2023-06-22     연지민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은 김한성 단원이 뛰어난 피리 연주로 `제31회 대전(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막을 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김한성 단원은 7개 경연 부문(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전통성악, 판소리, 무용, 농악) 중 일반부 관악부문에 출전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한성 단원은 2010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했으며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추계예술대학교 학사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우수한 인재로 충북국악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전수자인 고(故) 김성운 선생으로부터 사사했다.

김한성 단원은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항상 노력하고 정진해 청주시립국악단을 빛내고 청주시민의 문화향유를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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