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악취 몸살' 괴산 칠성면 성산마을 탈바꿈

정부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 242억 투입 주거단지 조성

2023-06-04     심영선 기자
축사 악취 등으로 몸살을 앓던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주거환경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군은 국토교통부와 정부 부처의 연계 협력 정책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이와 연계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242억여원을 들여 주거·생활서비스·인프라가 확충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 유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임대·분양형 타운하우스 20호, 단독주택 필지 분양 15호 등 55호를 공급하고 다양한 맞춤형 주거환경도 제공한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정책을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사례로 추진 하겠다”며 “이를 전국 1호 활력 타운으로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