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로 상 차리고 농가 살리고
농업·농촌 알리기 캠페인
2007-09-20 문종극 기자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향주부모임회원과 여성단체, 농협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렸다.
또 쌀과 참깨, 표고, 감자 등의 농산물에 대해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비교할 수 있는 홍보판을 설치하고 쌀로 만든 떡과 빵을 무료로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아울러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도시민 등에게 신토불이 농산물로 차례상을 준비하자는 '우리농산물애용운동'도 함께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