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의 시작”

괴산군 나무심기 행사 … 김영환 지사·송인헌 군수 등 구슬땀

2023-03-30     심영선 기자
30일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지형인 괴산군이 다음달 5일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문광면 광덕리 군유림 일원에서 나무심기를 했다.

군은 30일 충북 100년 청사진인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의 시작은 숲이다'를 주제로 2.4㏊ 면적에 전나무 36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날 나무심기 행사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송인헌 군수, 기관단체, 군민 등이 참가해 나무를 심고 도정 구현의 공감대도 형성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숲 조성, 보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면서 군민들과 함께 친환경 산림을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산림 경영인증(KFCC-FM)을 획득하고`지속가능 숲 경영 도시'로 지정됐다.

송인헌 군수는“산림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가치있고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관리를 구축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탄소흡수원 기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