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죽천교의 남과 북 … 개발과 보전의 차이

2023-03-26     연지민 기자

 

26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위 죽천교에서 남과 북을 바라봤다. 죽천교 남쪽은 충북도가 지방하천 정비사업이란 명목으로 천변의 30년 된 살구나무 150여 그루를 베어내 도심 흉물처럼 변했다. 반면 죽천교 북쪽은 아직 보전되고 있는 살구나무가 화사하게 만개해 시민들의 춘심을 유혹하고 있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