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키다리아저씨’ 참여 줄이어

충주시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월부터 `지현동과 함께하는 삼천원의 행복'이라는 기부문화사업의 후원자인 키다리아저씨를 발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3일 기준 52명의 키다리아저씨가 동참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도 지현동에 나눔을 실천한 2명(박인철·김인호)의 시민이 올해 키다리아저씨 공동 1호로 동시 가입해 아름다운 후원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더했다.

박인철 공동 1호 가입자는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오히려 나눔을 통해 우리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