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테니스팀 국내 최정상 입증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우승

2023-03-21     홍순황 기자
(왼쪽부터)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팀이 지난 20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남지성·홍성찬·이덕희·신산희 선수로 구성된 세종시청은 막강한 라인업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와 경기에 임했다.

홍성찬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심성빈 선수를 상대로 6-3, 6-0으로 1승을 획득했고 이어 남지성 선수가 이민현 선수를 6-2, 6-2로, 신산희 선수가 박민종 선수를 6-2, 6-3으로 이겨 `최종성적 3-0'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장 남지성 선수는 “이렇게 동생들과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뛰고 좋은 성적까지 달성하여 매우 기쁘다”며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