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전국에서 한남대, 성균관대, 경상국립대 3곳 선정 예비·초기·도약·실험실 창업기업 등 425개 사 사업화 지원

2023-03-20     한권수 기자
한남대

 

 한남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은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대학발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해 우수한 창업 인프라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에서 한남대, 성균관대, 경상국립대 등 3곳이 선정됐다.
 한남대는 중기부 국비로 5년간 총 4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5년간 425개 기업지원, 매출액 2400억원, 고용 2300명, 투자유치 470억원, 상장기업 15개 배출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도 창업지원을 위해 5년간 총 12억5000만원의 대응자금을 지원하는 등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창출되는 신기술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 조성 및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한남대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수행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해 권역 내 46개 창업유관기관과 협약으로 연간 85개, 5년간 총 425개 이상의 예비·초기·도약·실험실 창업기업을 선발해 창업교육, 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등 창업지원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업밀착형 전문인력 양성, 창업 단계별 혁신성장 창출, 기업의 성과 가치 극대화 창출 등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지원·육성 생태계 구축을 통한 혁신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성광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축적된 창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전 창업 성장동력 거점기관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