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2007-09-18     충청타임즈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이행 약속이 구체적인 실천에 옮겨진다.

정몽구 회장은 17일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할 '사회공헌위원회(가칭)'의 위원 인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현대·기아차를 통해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는 경제계, 학계, 문화계, 법조계, 언론 및 정·관계, 종교·시민사회 분야 등 각계에서 선망받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위원은 경제계 이희범 무역협회장, 학계 어윤대 한국 국제경영학회 고문, 문화계 신수정 전 서울대 음대학장, 법조계 손지열 전 대법원 대법관, 언론 및 정·관계 최준명 한국신문협회 이사, 종교·시민사회분야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과 유홍종 현대·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