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쌀 사고… 금리 더 받고

충북농협, '쌀사랑예금' 판매

2007-09-18     문종극 기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쌀 수확기를 맞아 우리 쌀 소비확대를 위해 쌀과 연계한 정기예금 상품인 '농협쌀사랑예금'을 충북도내 지역 농·축협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농협쌀사랑예금'은 청원생명쌀사랑예금, 생거진천쌀사랑예금 등 지역별로 쌀 브랜드를 붙여 '(브랜드명)사랑예금'으로 명칭을 정해 쌀 브랜드의 차별화와 홍보를 극대화하는 지역밀착형 금융상품이다. 특히, 농협쌀을 구입한 고객이 쌀사랑예금에 가입할 경우 구입량에 따라 최대 0.5%까지 농협쌀 구매 장려 특별금리를 지급하고, 예금 가입 후 농협쌀 구입시에도 할인제도를 도입,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농업인 조합원, 쌀우선지급금(쌀수매자금) 예치고객, 농협이 주최하는 'LOVE米 국제마라톤'(10월 21일 개최) 참가자가 이 예금에 가입할 경우에도 0.3%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