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식품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2023-03-02     하성진 기자
충북도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식품 수출 기업화 올인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준비와 절차 진행에 관한 부담으로 수출에 엄두를 내지 못하던 내수 기업이나 수출 단절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도는 6억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기업별 맞춤형 해외시장조사, 통관과 인증 등 수출상품화 지원, 호주와 말레이시아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시·군별 농식품 수출 관련 부서 또는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cbgms.chungbuk.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세계적 경기침체로 수출 전망이 다소 어두운 편이지만 이번 올인원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우수한 내수기업을 수출 기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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