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엠 족구챔피언스리그 성료

3개월간 122개 팀 900명 참가

2023-02-13     오종진 기자
서천군 한산 모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서천엠 족구챔피언스 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의 걸쳐 개최된 족구 챔피언스리그에는 전국 122개팀 약 900명이 참가했다.

매주 주말마다 일반부·체전부로 진행된 본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부에서는 `우양'이 `울산하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체전부에서는 `이천시민족구단'이 `생거진천RUN'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양족구팀은 지난해 8월 ㈜우양 기업의 족구팀으로 창단됐으며, 관내 첫 실업 족구팀이다.

손희준 스포츠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족구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 오종진기자